업비트, 고객 예치 가상화폐 103% 보유 실사 결과 공개

입력 2019-02-14 12:48 수정 2019-02-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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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초 유진회계법인 의뢰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운영사 두나무)가 고객 예치 규모보다 많은 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비트는 유진회계법인에 의뢰한 가상화폐 실사 결과에서 고객이 예치한 가상화폐 대비 원화 환산 금액기준으로 약 103% 규모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화폐별 금액(가치)은 실사 기준일의 업비트 내의 원화 환산 환율을 바탕으로 산정했다.

가상화폐뿐 아니라 예금도 고객 예치금 이상으로 보유했다. 고객 예치금 대비 약 163%를 보유했다.

실사 기간은 1월 1일부터 14일이며, 기준일은 1월 1일 오전 2시다.

가상화폐 실사는 기준일에 업비트가 관리하는 내부 전자지갑과 전문업체가 제공한 전자지갑에 보관된 것을 감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체 개발지갑은 지갑주소별 외부 조회 시스템을 통해 실재성을 검증했고, 전문업체 제공 지갑은 빗고(BitGo)에 보유 수량을 외부조회서를 통해 검증했다.

예금 잔액은 회사가 제시한 예금명세서를 기초로 해당 은행의 은행조회서를 수령해 은행별 예금 잔액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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