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인도 ILBS와 간질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MOU 체결

입력 2019-02-14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미셀이 인도 ILBS(Institute of Liver and Biliary Sciences)와 간질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공동 임상연구 및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파미셀은 ILBS와 간질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임상연구를 수행한다. 향후 줄기세포치료제 생산을 위한 GMP 시설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ILBS 측에 전수한다는 구상이다. 인도 상업화 계획도 고려하고 있다.

ILBS는 간, 담낭의 임상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WHO(세계보건기구)의 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 간질환 및 바이러스간염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간질환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갖고 활동하는 임상 전문 의료기관 및 의료진과 손잡게 됐다“며 ”해당 임상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줄기세포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공동 임상연구는 △재생의학으로서의 줄기세포치료 △줄기세포의 분리 및 대량생산 기술 △줄기세포치료의 유효성 개선기술 △항암면역세포치료제 등으로 진행된다.

ILBS 관계자는 “현재보다 치료효과가 보다 뛰어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차세대 간질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겠다”며 “고순도의 줄기세포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파미셀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0: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20,000
    • +1.93%
    • 이더리움
    • 4,132,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0.58%
    • 리플
    • 708
    • +0.57%
    • 솔라나
    • 206,000
    • +1.78%
    • 에이다
    • 610
    • -0.49%
    • 이오스
    • 1,099
    • +0.83%
    • 트론
    • 175
    • -1.69%
    • 스텔라루멘
    • 146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50
    • -0.69%
    • 체인링크
    • 18,780
    • -1.42%
    • 샌드박스
    • 580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