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포, 동남아 스마트폰 2위 시장 태국서 1위....삼성은 2위

입력 2019-02-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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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태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자료=카닐리스)
▲지난해 4분기 태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자료=카닐리스)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가 동남아시아 2위 스마트폰 시장인 태국에서 작년 4분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선두자리를 유지했던 삼성전자는 2위로 밀려났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00만 대를 출하하며 21.1%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출하량은 전년 대비 36.1% 줄어든 수치다.

반면 중국 업체들의 성장세는 가팔랐다.

오포는 점유율 22.2%를 차지해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출하량이 69.8%나 늘었다.

이외에도 화웨이는 출하량이 73.4% 성장해 점유율 13.1%로 3위를 기록했고, 비보는 출하량이 13.03% 늘면서 점유율 12.7%로 4위였다.

실제로 최근 중국 업체들은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인도, 동남아, 유럽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카날리스는 "삼성전자는 중가폰 전략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중국 업체에 대응하고 있고 초기 반응은 나쁘지 않다"면서도 "올해 모든 가격대, 특히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중국 업체의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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