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장관 "전기·가스 요금 이제 조정할 때"

입력 2008-06-26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6일 "전기와 가스공급 요금을 이제 조정해야 할 시점에 왔다"고 밝혔다.

이는 에너지 공급요금을 인상할 뜻을 강하게 내비친 것으로 이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에는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39회 경총포럼에 참석, '신고유가 시대, 정부의 정책방향'이란 강연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에너지를 공급하는 공기업이 적자에 허덕이는 등 경영상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산업용 에너지는 너무 싼 값에 공급하다 보니 에너지 낭비 요소가 많아 자원배분에 심각한 문제마저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요금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따라서 "기업하는 분들은 내년에는 애초 경영계획을 짰을 때보다 전기와 가스 요금이 더 들 것이라고 미리 예상하고 준비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올 상반기에는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 손을 대지 못하고 있지만, 하반기에 (전기·가스요금을) 적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르면 올 하반기 요금 인상을 시사했다.

이 장관은 또 "값싼 자원의 시대는 끝났으며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은 선택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됐다"면서 "이에 맞춰 변화하는 경제·사회 시스템에 부합되게 정부 정책을 재점검,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38,000
    • +0.09%
    • 이더리움
    • 3,438,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0.57%
    • 리플
    • 2,250
    • +0.58%
    • 솔라나
    • 139,100
    • +0.07%
    • 에이다
    • 428
    • +1.66%
    • 트론
    • 446
    • +0.22%
    • 스텔라루멘
    • 258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20
    • +1.04%
    • 체인링크
    • 14,510
    • +0.9%
    • 샌드박스
    • 132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