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민관합동 투자 지원단' 발족...투자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

입력 2019-02-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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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투자 프로젝트 발굴부터 성사까지 밀착 지원할 전담 조직이 문을 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합동 투자 지원단' 발족식을 연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투자 지원단은 신규 투자 프로젝트 발굴부터 인허가와 규제 개선, 시장 창출까지 투자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단엔 산업부와 대한상의, 업종별 협회뿐 아니라 한국전력과 한국산업단지 등도 참여한다. 투자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신속히 돕기 위해서다.

각 투자 프로젝트를 밀착 지원할 전담관은 산업부의 과장급이 맡기로 했다. 다만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여러 부처가 관련된 대형 프로젝트는 실국장급을 전담관으로 지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투자단장은 정승일 산업부 차관이 맡았다.

정 차관은 "“최근 수출, 고용 등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 미래 경쟁력 확보,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투자가 중요하다”며 "투자지원단을 통해 기업의 투자를 발굴부터 최종 성사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전담 지원반을 구성하여 신속하게 투자 애로를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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