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조 “수평적 소통 문화 복원하고 휴식권 확보할 것”(상보)

입력 2019-02-11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준 기자 tiatio@)
(조성준 기자 tiatio@)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네이버지회(네이버 노조)가 오는 20일 첫 쟁의행위에 돌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를 통해 수평적 소통문화를 복원하고 휴식권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네이버 노조는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일 첫 쟁의행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윤 네이버노조 지회장은 “원칙적으로 우리가 제일 원하는 것은 네이버 수평적인 문화”라며 “기업이 수평적인 소통문화가 생기고 동행한다면 당연히 투명한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 노조와 회사측은 지난달 10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노동쟁의 조정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회사측이 협정근로자를 지정해야 한다고 거부해 최종 결렬된 바 있다.

오 지회장은 “우리는 대화로 문제를 풀기위해 조정안을 받았다”라며 “사실상 쟁의까지 갈 사항은 아니었지만 사측이 교섭결렬을 말하며 쟁의행위에 돌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직원의 인센티브와 연봉 기준, 휴식권 보장 등을 강조했다. 휴식권의 경우에는 집중적으로 일하고 쉬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오 지회장은 “네이버의 경우 대부분 부서에서 백업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사측은 창의적인 업무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 후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장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 쟁의행위로 인한 서비스 차질 우려에 대해서는 “파업의 선택은 회사에 있다”면서 “노조가 어디까지 쟁의행위 할 것이냐 라는 것은 사측이 노조와 논의하는 것에 다라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업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파업을 우선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조합원들과 소통하면서 쟁의행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410,000
    • +0.64%
    • 이더리움
    • 3,51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76%
    • 리플
    • 2,121
    • +2.02%
    • 솔라나
    • 130,700
    • +4.14%
    • 에이다
    • 396
    • +3.66%
    • 트론
    • 502
    • -0.79%
    • 스텔라루멘
    • 242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70
    • +1.28%
    • 체인링크
    • 14,900
    • +4.05%
    • 샌드박스
    • 114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