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외국인 매도에 약보합, 나흘째 하락...1710.84(4.75P↓)

입력 2008-06-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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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물에 약보합을 기록하며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28%(4.75포인트) 내린 1710.84를 기록했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금융주 악재가 재차 부각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이후 장중 소폭 반등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물이 몰리면서 또 다시 1700선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이 장 막판 매수세를 늘리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외국인은 3250억원 순매도하며 12거래일째 '팔자'를 유지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26억원, 159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막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003억원 매수세가 유입됐고 비차익거래로 431억원 매물이 나와 총 572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의료정밀(1.78%), 철강금속(1.52%), 증권(1.26%)과 함께 운수장비, 서비스업, 운수창고, 의약품, 은행, 금융업, 제조업, 종이목재, 통신업이 1% 미만 떨어졌다.

반면 비금속광물(1.68%)을 비롯해 음식료업, 보험, 화학,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섬유의복, 건설업이 1% 미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등락이 갈려 삼성전자90.15%), 국민은행(0.65%), 신한지주(1.28%), LG전자(1.62%), KT&G(0.11%), 두산중공업(0.49%) 등이 올랐고 POSCO(1.86%), 현대중공업(1.22%), 한국전력(0.16%), 현대차(0.52%), 우리금융(0.86%), 하이닉스(1.79%), KT(0.22%), LG(2.30%)는 떨어졌다. SK텔레콤과 LG디스플레이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종목별로는 미래산업이 고속 칩마운터 개발 소식을 호재로 급등했으며 농심의 불매운동에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되는 삼양식품이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8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상한가 10개를 더한 2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포함 527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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