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뉴 레전드, 프리미엄시장 노린다

입력 2008-06-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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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24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뉴 레전드를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뉴 레전드는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주목 받은 모델로, 혼다의 최고급 차종이다.

뉴 레전드는 구형에 비해 길이 55mm, 너비 5mm가 늘어났으며, 더욱 날카롭고 매끈한 보디라인으로 다듬어졌다. 또한 엔진 배기량을 3.5ℓ에서 3.7ℓ로 늘려 최고출력을 307마력으로 높였다.

혼다는 네 바퀴 모두에 구동력을 골고루 배분하는 SH-AWD 외에도 스마트 패들 시프트를 새로 적용했다. 과거에는 M(매뉴얼) 모드에서만 패들이 작동했으나, 뉴 레전드는 D나 S모드에서도 패들 시프트를 이용한 변속이 가능하다. 또한 패들 시프트 작동 후 일정 시간 크루징이 진행되면 자동으로 D모드로 전환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뉴 레전드는 혼다를 대표하는 모델로서, 연간 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 레전드의 가격은 구형과 같은 678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프리미엄 중형차 시장에서 BMW 528i(6750만원), 인피니티 M35(6020만원), 캐딜락 CTS(5890만원)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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