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이드 흉터, 귀•어깨 등에 빈번…커지기 전 전문의 통해 치료 진행해야

입력 2019-01-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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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귀, 등, 어깨, 가슴에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켈로이드는 피부 손상 후 발생하는 상처 치유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섬유 조직이 밀집되게 성장하는 질환이다. 해당 질환은 미관상 좋지 않아 사회생활에 자신감이 저하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며, 무릎이나 팔꿈치와 같은 부위에 켈로이드가 생기면 관절의 운동을 방해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켈로이드 흉터는 건조해지는 겨울철에 간지러운 증상을 동반하며 크기가 더욱 커지는 경우가 많다. 켈로이드는 주변 정상 피부 조직을 침범하며 증식하기 때문에 흉터가 생겼다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에는 수술, 주사, 방사선 치료,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는데, 최근에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은 주사 치료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주사 치료는 정상 피부 조직은 그대로 두고 켈로이드에만 정확하게 약물을 주사하는 치료 요법으로 특히 켈로이드가 발생된 초기라면 빠르고 간편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켈로이드가 주위 정상 피부로 침범하여 커지는 경우나 이미 크게 증식하여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주사치료를 병행하다면 수술 전 켈로이드 흉터 부위를 축소시키는 효과로 빠른 호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주사 요법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환자가 주사 치료를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박영오 에버성형외과 원장은 “주사 치료는 켈로이드에 적정량의 약물을 정확히 놓아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제대로 주사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주변 정상 조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가 스스로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않는 등 일상에서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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