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홍익대,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고도화 위한 MOU 체결

입력 2019-01-28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왼쪽)와 홍익대학교 과학기술연구소 장호명 소장이 지난 16일 서울 홍익대에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365mc)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왼쪽)와 홍익대학교 과학기술연구소 장호명 소장이 지난 16일 서울 홍익대에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365mc)
365mc가 홍익대학교 부설 과학기술연구소와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메일 시스템, M.A.I.L SYSTEM)'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와 홍익대학교 과학기술연구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연구팀은 집도의의 움직임과 궤적을 딥러닝 기반 컴퓨터 비전과 최신 스테레오 카메라 기술을 활용하여 정밀하게 포착하고 계측할 수 있는 ‘수술방의 제3의 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두뇌’ 격인 마이크로소프트 에저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집도의의 움직임에 따른 수술 효과를 분석과 함께 수술 현장에 이질감 없는 기술 적용을 위한 시스템 연구를 선보인다는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메일 시스템'은 지방흡입 수술에서의 집도의의 움직임(스트로크 동작)을 IoT 센서로 디지털화한 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 저장해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365mc는 홍익대학교 과학기술연구소의 이들 핵심 인재와 협력해 지난 해 약 86%의 정확도를 기록한 메일 시스템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2019년 연내까지 95%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발표된 구글의 의료용 인공지능 예측 시스템의 정확도도 95%다.

일반적으로 지방흡입 수술은 수술 이후 약 4주가 지나야 육안으로 사이즈 감소를 확인, 8주 이후 최종 수술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일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캐뉼라의 궤적 정보를 수치화해 멍과 뭉침, 염증, 사이즈 변화, 라인 변화 등 수술 결과를 즉각적으로 피드백한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의료진의 감과 촉을 통해 집도하는 지금까지의 지방흡입 수술은 수술 경험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며 "365mc만이 가질 수 있는 압도적인 지방흡입 수술건수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메일 시스템을 보다 정교화해 나갈 것이며, 즉각적인 수술 결과 피드백을 통해 수술방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98,000
    • -0.92%
    • 이더리움
    • 4,700,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3.18%
    • 리플
    • 3,099
    • -4.35%
    • 솔라나
    • 205,700
    • -3.61%
    • 에이다
    • 650
    • -1.96%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374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80
    • -2.04%
    • 체인링크
    • 21,100
    • -1.63%
    • 샌드박스
    • 221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