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상해종합지수, 글로벌증시에 연동 하락...2760.42(71.32↓)

입력 2008-06-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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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종합지수 역시 미국발 악재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아시아 증시와 함께 동반 하락했다.

23일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71.32포인트) 떨어진 2760.4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떨어졌다. 또한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 역시 각각 1.65%(3.40포인트), 0.08%(0.37포인트) 내린 203.28, 475.17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는 지난주 금요일의 3.01%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인민은행 총재의 중국내 기름값 이상 이후 더욱 강력한 통화 긴축에 대한 발언 영향으로 하락했다.

또한 기름값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역시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인해 기업이익에는 단기적으로 실적개선 요인으로 작용해 추가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리라 판단된다"며 "하지만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정책운용의 폭을 제한해 부담으로 작용하리란 우려가 이날 시장에 더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반면 지난 주말의 반등은 기업이익 개선 측면에 투심이 실려 급등한 것으로 봐도 좋다"며 "중국증시가 거시경제나 수급 측면에서의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어 아직 바닥을 찍었다는 확신 보다는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심을 대변하는 거래량의 증가나 기업이익의 하락 추세가 어느 시점에서 멈춰주는냐에 따라 반등의 신호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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