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ㆍ정미경, 한국당 최고위원 출마선언…"2020총선 디딤돌 되겠다"

입력 2019-01-27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이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이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김광림 자유한국당ㆍ정미경 전 새누리당 의원은 27일 2020 총선에서 승리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2·2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광림 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실력 있는 보수, 품격 있는 보수로 재탄생시켜 2020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2022년 대선가도를 열어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한국당을 경제정당, 정책정당으로 탈바꿈시켜 역량 있는 대안 정당으로 국민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안동에서 3선을 한 김 의원은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특허청장과 재정경제부 차관을 지내 '경제통'으로 불리고 있다.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여의도연구원장과 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했으며, 11년간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활동했다.

정미경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한국당도 죽고, 대한민국도 죽는다. 오로지 총선 승리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사 출신의 정 전 의원은 수원 권선에서 18·19대 의원을 지냈다. 탄핵 정국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몸담았다가 한국당에 복당, 작년 6·13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후보로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해 낙선했다.

한국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여성 1명을 포함해 최고위원 4명을 선출한다. 이번 전대에서는 여성 최고위원도 다른 후보들과 분리하지 않고 통합 선출한 후 최고위원 선거의 4위 득표자 내 여성이 1명도 없을 경우 4위 득표자 대신 여성 중 최다 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결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09: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79,000
    • -1.45%
    • 이더리움
    • 4,69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17%
    • 리플
    • 735
    • -2%
    • 솔라나
    • 197,900
    • -3.46%
    • 에이다
    • 660
    • -2.65%
    • 이오스
    • 1,133
    • -2.83%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2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3.04%
    • 체인링크
    • 19,830
    • -3.92%
    • 샌드박스
    • 645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