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금리동결 전망… 1분기 금리 하락분 되돌림 경계”-하이투자증권

입력 2019-01-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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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연내 동결 전망을 유지했다.

25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1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인 1.75%로 동결 결정했다. 대내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 전망과 지난해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불균형 완화 효과 확인 등이 동결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김상훈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번 통방문에서 주목할 점은 한은 역시 최근 연준의 스탠스 변화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를 인지하고 있다는 점과 투자 조정 지속과 고용 부진으로 지난해 10월 전망경로를 소폭 하회 전망했다”며 “물가상승률에 대한 눈높이도 낮췄다”고 말했다.

국내 4분기 성장률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올해 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는 각각 △2.7%→2.6% △1.7%→1.4%로 하향 조정됐다.

김 연구원은 “시장에 영향력을 미쳤던 부분은 한은의 국내 경기국면 판단이 하강보다는 중립적 입장임을 재확인한 것과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를 일축한 점”이라며 “최근 경제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를 기대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연내 동결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미중 고위급 회담 이후 대외 변수발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하지만 추가 하락 룸이 적다는 인식과 실물과 시장 간 괴리에 대한 한은의 중립적 스탠스 확인 등이 숨고르기 국면을 지지할 것”이라며 “무역분쟁 관련 긍정적 소식과 비 미국 경제지표 바닥 확인 기대감은 하락분의 일부 되돌림으로 나타날 수 있어 매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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