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공부방 선물

입력 2008-06-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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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RC들의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인 '500원의 희망선물'의 5354호점으로 한양대병원 내 병원학교인 '누리봄교실'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환아의 가정을 각각 선정하고 입주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 RC들은 지난 2005년 6월부터 자신들이 판매한 장기보험 계약 1건당 5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온 '500원의 희망선물'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10억5000만원을 모금해서 전국 54곳의 장애인 가정이나 단체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입주한 한양대병원 내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은 장기 입원 치료 중인 환아들이 병원 내에서 교육을 받고 수업일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학교로, 초,중교생 45명이 재학 중이다.

병실을 개조해서 교실로 쓰고 있지만 어린 환자들을 위한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친환경 소재의 편의시설을 갖춘 공부방으로 탈바꿈됐다.

함께 선정된 이 학교 재학생 김효빈양의 가정은 아버지가 오른팔 지체장애고, 어머니도 하반신 장애를 갖고 있다. 이에 어머니를 위한 출입구 경사로 설치와 화장실 개선을 하고, 의사가 꿈인 효빈 양을 위해 친환경 소재의 공부방도 마련했다.

이 날 입주식은 한양대학교병원 안유헌 병원장, 교육과학기술부 장병연 특수교육지원과장,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 삼성화재 R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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