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업계 최초 소액신용대출 판매 개시

입력 2008-06-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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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파이낸셜과 업무제휴..."서민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

우리은행이 업계 최초로 자회사 소액신용대출 판매 대행을 개시한다.

우리은행은 그룹계열사인 우리파이낸셜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오는 24일부터 전국 900여개의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우리파이낸셜의 서민금융 신용대출상품 '우리모두론'을 판매 대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지난 9일 금융위원회의 '은행의 자회사 대출상품 판매 대행' 지침을 통해 판매가 가능해진 이후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제휴로 우리파이낸셜은 전국 900여개의 우리은행 지점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한계고객에게 다른 대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한편,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간의 시너지를 높이는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은행권에서 대출받기가 어렵던 고객들이 더 손쉽게 대출받을 수 있어 사금융이용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서민금융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파이낸셜도 대도시 중심의 영업채널을 뛰어 넘어 제2금융권의 대출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지방이나 소도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재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는 "이번 우리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그동안 은행 대출이 곤란했던 상당수 고객이 제도권 서민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을 별도의 시간 투자 없이 은행 창구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서민금융 시장의 안정화 및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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