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도 투자정보가 한 눈에 보인다"

입력 2008-06-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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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지역투자박람회' 내달 3일 개막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16개 시·도의 '투자환경설명회'가 기업의 지역투자 붐을 조성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지식경제부는 22일 '기업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토로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를 다음달 3~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경련 등 4대 경제단체, 16개 광역지자체, 지식경제부 등 중앙정부와 KOTRA 등 투자 지원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16개 시·도의 전시·상담관 운영과 투자설명회가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날 동시에 진행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16개 시·도의 투자환경을 한 자리에서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지역별 비교우위를 손쉽게 분석하는 한편, 밀도있는 투자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다.

각 시·도 역시 지자체 단위의 개별 설명회에는 발길을 주지 않던 수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신규 투자의 발굴 등 투자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이번 지역투자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체계적인 투자정보 파악과 지자체의 투자기업 유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제단체와 시·도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경련 등 4대 경제단체는 소속사들에게 지역투자박람회 개최계획을 홍보하면서 지역투자의 국민경제적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16개 시·도 역시 투자환경과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역의 비교우위를 강조하며 신규투자를 유도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16개 시·도의 가시적인 투자환경 개선조치와 기업의 지역투자 확대를 유발하는 한편 지역의 글로벌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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