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모멘텀 하반기 집중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19-01-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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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21일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경쟁업체 증가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사의 약가 인하 등이 이자및세전이익(EBIT)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올해 하반기 주가 모멘텀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양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1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률 하락 지속과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허쥬마) 공급단가 인하로 전년대비 이익률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라면서 “지난해 상반기 평균 영업이익률 43.6%에서 올해 상반기 평균 영업이익률 37.0%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줄어든 2520억 원, 영업이익은 46.1% 줄어든 83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강 연구원은 “유럽 내 트룩시마 및 허쥬마의 시장점유율 양호한 성장 지속 중”이라면서도 “그러나 셀트리온헬스케어 직접판매 체계 구축에 따른 주력제품 발주 물량 부재와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공급단가 인하로 이익률 하향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유럽보다 시장 규모가 2배 가량 큰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트룩시마와 허쥬마 허가받았다”면서 “여기에 북미 영업 파트너사 테바(TEVA)와 실질적인 영업 환경 조성되는 올해 하반기 중 본격적인 외형·이익 개선 가능한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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