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마케팅 효율성 향상 전망 '매수'-NH證

입력 2008-06-20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0일 KTF에 대해 유통망 재정비로 마케팅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KTF는 최근 유통망 강화 작업에 돌입해, 지난해 KT M&S 출범을 통해 충성도 높은 대형 대리점을 늘려 현재 KT M&S 대리점 수가 100개를 넘어섰으며 전체직영 대리점수도 1년 사이 18%나 증가했다"며 "이러한 마케팅 강화는 동사의 마케팅 효율성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4월과 5월 KTF의 신규 가입자 수(KT재판매 제외)는 총 127만명으로 전년 동기 96만명 대비 32% 증가했다"라며 "올해 2분기 신규가입자수는 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올 1분기 188만명보다 조금 높은 199만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가입자당유치비용이 올해 1분기 17만2000원 보다 17% 정도 낮아진 15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최근 시장과열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 2분기 마케팅 비용은 1분기보다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KTF는 쇼(이동전화)+VoIP(전화)+메가패스(초고속인터넷)+메가TV(방송)을 결합한 QPS (Quadruple Play Service) 상품을 곧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며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와 의견 조율중이며 상품 결합에 따른 일정 부분 할인율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돼, 향후 SK텔레콤 등 경쟁사의 결합상품 출시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39,000
    • -1.05%
    • 이더리움
    • 4,977,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593,500
    • -2.06%
    • 리플
    • 722
    • +4.49%
    • 솔라나
    • 203,300
    • -2.77%
    • 에이다
    • 577
    • -1.7%
    • 이오스
    • 881
    • -4.86%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8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200
    • -2.43%
    • 체인링크
    • 20,530
    • -3.71%
    • 샌드박스
    • 489
    • -9.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