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후판가격 추가 인상 가능성- 메리츠證

입력 2008-06-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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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0일 동국제강에 대해 후판가격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윤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후판 내수가격이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곧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포스코의 내수가격 인상 후에 동국제강도 후판가격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금년 상반기에 후판가격이 두 번(2월, 4월) 인상됐고 봉형강 가격도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인상된 결과 동국제강의 수익성이 대폭 호전됐다"며 "후판가격의 추가 인상이 실시되면 하반기에 급격한 마진 위축을 방어할 수 있고 수익 추정치도 상향 조정될 것이며 또한, 후판가격 인상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국제강 주가는 지난 5월16일 이후 최저 22% 하락한 후 회복 중"이라며 "후판가격 인상은 ▲하반기 마진축소 전망 ▲환율상승에 따른 수익성악화 우려 ▲쌍용건설 인수 참여로 인한 자금부담 걱정 ▲화물연대 파업 등의 악재를 해소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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