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제2회 창작 글감 공모전 수상자 58명 선정

입력 2019-01-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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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작 이진화 작가의 '내친구 봉봉'(사진제공=미래엔)
▲대상작 이진화 작가의 '내친구 봉봉'(사진제공=미래엔)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제2회 창작 글감 공모전’에서 ‘어린이 그림책’ 부문 대상에 이진화 작가, ‘교과서 창작 글감’ 부문 최우수상에 김경미 작가, ‘초등학생 글솜씨’ 부문 최우수상에 충주 용산 초등학교 전하경 양이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창작 글감 공모전’은 미래엔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글감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어린이 그림책’ 부문 수상작은 미래엔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을 통해 단행본으로 출간, 나머지 두 분야 수상작들은 향후 실제 교과서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어린이 그림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이진화 작가의 '내 친구 봉봉'이다. 심사위원단은 작가의 개성을 잘 살려낸 트렌디한 그림 스타일, 흡인력 있는 캐릭터를 통해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잘 녹여낸 점이 부각되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그 외 우수상에는 밤코, 박하잎, 이지은 등 3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 1000만 원, 우수상 500만원 등 총 2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어 ‘교과서 창작 글감’ 부문 최우수상은 김경미 작가의 '대신 울어줄래?'가 차지했다. 미래엔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전문 출판사로서 국어 교과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글감을 발굴하기 위해 해당 부문을 기획했으며, 초등학생들의 학습과 인성에 도움이 되는가와 참신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는 설명이다.

‘초등학생 글솜씨’ 부문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동시’, ‘기행문ㆍ설명문’, ‘독후감’,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충주 용산초등학교 전하경 양의 '가시'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미래엔 교과서개발본부 김훈범 상무는 “미래엔은 초등 국어 교과서부터 학습 만화,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해 온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창작 글감 공모전’을 2회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담은 글과 그림 발굴에 앞장서며, 아이들의 문학적 감수성 및 창의적 표현 능력 신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회 창작 글감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8일 미래엔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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