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낙(樂)은 역시 “월급날”

입력 2008-06-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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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인을 소재로 한 “견디다 보면 또 월급날 되고~”의 ‘되고 송’의 한 구절처럼 상당수 직장인들이 직장생활의 낙(樂)을 월급날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1027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의 낙은 무엇인가' 란 주제로 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의 낙이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전체의 62.2%가‘있다’고 답했다.

직장생활에 낙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639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 낙이 무엇인가?(복수응답)'라는 질문에는 ▲월급날 또는 월급날이 다가오는 것(50.7%)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일한다는 즐거움 그 자체(49.1%)를 꼽은 비율도 높았다.

그 밖에 ▲업무역량이 쌓이고 인정받는 것 31.8% ▲직장상사, 동료와의 우애 28.0% ▲직장 사람들과 퇴근 후 술자리 16.4% ▲직장 내 취미나 커뮤니티 활동 13.6% ▲점심 등 식사시간 11.9% ▲마음에 드는 이성직원을 보는 것 2.8% ▲쉬는 시간 흡연 4.2% ▲직원들과의 뒷담화 1.7% ▲기타 2.2% 등의 의견이 있었다.

직장생활의 낙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다소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48.4%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40.2%로 열 명 중 아홉 명은 직장생활의 낙이 업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저 그렇다가 9.7%였고 ▲다소 적은 영향과 ▲거의 영향 없다는 응답은 각각 1.3%와 0.5%에 그쳤다.

직장생활의 낙이 없을 때 부작용이 있는가 대한 조사에는 전체 조사자 1027명 중 70.5%(724명)가 부작용이 있다고 답했다.

낙이 없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은 ▲하고자 하는 열의가 생기지 않는다 40.9% ▲직장에 출근하는 것 자체가 괴롭다 22.1% ▲직장을 그만두고나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어진다 21.0% ▲업무에 집중도가 떨어진다 15.3% ▲기타 0.7% 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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