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회생절차 개시

입력 2019-01-15 1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유치·매각 가속화 전망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사진제공=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사진제공=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올롱가포 법원이 자회사인 수빅조선소(HHIC-Phil)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생 절차는 국내 법인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이를 위해 필리핀 법원은 수빅조선소에 대한 관리인을 선임하고, 수빅조선소는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한진중공업 측은 현지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수빅조선소 투자유치와 매각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부터 수빅조선소 매각을 추진해왔다. 필리핀 현지 언론도 최근 수빅조선소 5개 채권은행과 필리핀 중앙은행이 수빅조선소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자자 찾기에 나설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수합병 여부에 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았다"면서도 "현지 은행이 대출 규모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며 자산가치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수빅조선소는 한진중공업이 경쟁력을 높이려 필리핀 수빅에 건립한 해외 조선소다. 한진중공업은 이곳에서 주로 상선을 건조해 왔다. 그러나 조선업 장기 불황에 따른 수주량 감소와 선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8일 현지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대표이사
김완석, 유상철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20]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01.19] 중대재해발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909,000
    • -0.56%
    • 이더리움
    • 4,362,000
    • +0%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0.68%
    • 리플
    • 2,829
    • -0.18%
    • 솔라나
    • 187,300
    • -0.9%
    • 에이다
    • 530
    • -0.93%
    • 트론
    • 434
    • -3.56%
    • 스텔라루멘
    • 313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70
    • -0.23%
    • 체인링크
    • 18,000
    • -1.15%
    • 샌드박스
    • 225
    • -7.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