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크레오라, 베트남 공장 본격 가동

입력 2008-06-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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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크레오라’가 베트남에 스판덱스 공장 가동과 함께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효성은 총 1억 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호치민 연짝(Nhontrach) 지역에 건립해 온 연산 1만5000톤 규모의 스판덱스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효성은 연산 9만 2000톤 규모의 스판덱스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생산규모 면에서 세계 1위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또한 한국과 중국, 터키에 이어 베트남에도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세계 10대 섬유 수출 강국인 베트남은 내수시장 뿐 아니라 신흥 섬유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시장에까지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효성관계자는 “스판덱스 1위로 목표로 하고 있는 효성이 이번 공장 가동에 따라 섬유 및 의류 생산기지로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고객에게 효성의 독자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구미 안양 등 국내 사업장을 비롯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자싱, 주하이 등지에 생산체제를 구축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터키 이스탄불 인근에도 스판덱스 공장을 완공, 프리미엄 시장인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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