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가맹점 공급가 인하 계획 발표한 셀렉토커피…최대 40% 낮춰

입력 2019-01-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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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된 최저 임금이 적용되며 여러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셀렉토커피는 2019년부터 가맹점에 공급하는 주요 원•부자재 일부 품목의 공급가를 최대 43.3%까지 인하하며 점주 수익 구조 개선에 나섰다.

이번 셀렉토커피의 물류 공급가 인하는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아이스컵, 탄산수 등을 포함해 총 14개 품목에 적용할 방침이다. 실제 가맹점에서 원두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아이스컵, 종이컵 등의 공급가를 낮추며 가맹점에서 체감하는 물류 부담은 더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운영 비용 부담이 컸을 가맹점주들에게는 이러한 상생 지원 제도의 실현이 더욱더 반갑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이번 공급가 인하는 기존에 운영 중인 ‘셀렉토커피 이익공유제’와도 통하는 부분이다. 본사 이익의 일부를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한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하는 이 제도는 가맹점별 이슈 및 매출 현황을 파악해 무료 시음회, 고객 감사 이벤트, 1+1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한다. 또한, 여기서 필요한 홍보 포스터, 원두 등 관련 물품 지원에도 힘쓴다.

셀렉토커피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 이슈는 물론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가맹점주의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 본사 차원에서 물류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모두 놓치지 않으면서도 지속해서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셀렉토커피는 기본 메뉴부터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맛과 향이 다른 다섯 가지 아메리카노로 구성하며 사랑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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