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안보·기후변화에 관한 주요국회의 개최

입력 2008-06-18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교통상부는 제4차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에 관한 주요국 회의(MEM)가 오는 21~22일 이틀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의 핵심 주제는 다음달 9일 일본 토야코에서 열리는 G8 확대정상회담시 채택 예정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상선언' 문안이다. 문안의 핵심 쟁점인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관련 장기 및 중기 목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업 부문별 접근(Sectoral Approach) ▲기술 이전 및 재정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에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짐 코너턴 미국 백악관 환경위원장, 로버트 그랜트 영국 환경식품농업부 환경담당장관을 비롯해 프랑스, 일본,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16개국 및 유럽연합(EU)의 장관급 인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 기간 중 한승수 국무총리는 특별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의 시급성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범지구적 협력을 호소하고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동참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 관련 정상선언문이 과거보다 진일보한 합의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각국의 협력과 이해를 당부할 예정이다.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에 관한 주요국 회의는 지난해 9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처음 개최됏으며 이후 하와이 호놀루루, 프랑스 파리 등에서 개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22,000
    • -0.58%
    • 이더리움
    • 4,408,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6.65%
    • 리플
    • 2,789
    • -2%
    • 솔라나
    • 187,600
    • +0.21%
    • 에이다
    • 546
    • -1.97%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60
    • +0.76%
    • 체인링크
    • 18,530
    • -1.33%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