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비수술치료로 극복하는 방법 먼저 생각해야

입력 2019-0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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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현대인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운동

량이 적고 근육이 위축되는 겨울철일수록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남녀노소, 전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척추질환이 바로 허리디스크다.

허리디스크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 허리가 움직임에 따라 찌한 다리 통증 등 허리와 다리가 동시에 아픈 경우가 많다. 또한 신경이 눌리는 부위에 따라 한쪽 다리에 통증,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도 하며,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과거에는 대부분 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해 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비수술적인 치료가 많이 발전했고, 몸에 무리가 가는 수술보다는 비수술적 치료를 선호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MTS니들을 통한 통증치료는 미세주사바늘을 이용하여 손상 받은 신경 재생을 정상화시키는 방법으로서,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다만 허리디스크 초기나 중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호전이 가능할지라도, 시간이 지나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수술이 불가피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발견되는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법을 모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승탁 한승탁통증의학과 원장은 "요즘은 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한 비수술적 치료법이 많이 개발돼 환자들이 수술을 받지 않고도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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