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와상징, 투자자 배려한 공모가 결정

입력 2008-06-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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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기업 비유와상징이 수요예측 가중평균가격 3만4561원보다도 낮은 3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통 수요예측가격보다 5~10% 정도 높게 공모가가 결정되는 관행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대표주관회사인 현대증권 측은 "희망공모가격이 3만6000~4만원으로 이 범위에서 공모가를 결정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모자금의 최대화보다는 투자자들과의 일정부분 이익 공유를 통해 장기적으로 투자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3만6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할 경우보다 51억원 정도 손해를 감수하는 결정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4개의 해외기관 포함 60여개 기관투자자가 약 3백여만주를 신청해 2.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수량의 65%가 희망공모가 하한밴드인 3만6000원 이상에 신청하였으며 상한밴드인 4만원에도 20.7%의 신청물량이 접수됐다.

한편 비유와상징의 공모주 청약은 오는 19~20일이며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오는 30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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