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에프엑스기어, 아바타 가상 피팅 기술 공개

입력 2019-01-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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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징둥그룹 부스 내 에프엑스미러 가상피팅존의 모습.(사진 = 에프엑스미러 제공)
▲CES 2019 징둥그룹 부스 내 에프엑스미러 가상피팅존의 모습.(사진 = 에프엑스미러 제공)

증강·가상현실(AR·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FXGear)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19'에 참가해 AR 기반 3D 가상 피팅 솔루션 '에프엑스미러(FXMirror)'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에프엑스미러는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CES에 중국 징둥그룹의 '경계 없는 유통(Boundaryless Retail)' 구역에 에프엑스미러를 설치하고 현장 참관객들에게 가상 피팅 서비스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에프엑스미러는 AR 기술을 기반으로 기기 앞에 선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실시간 측정해 3D 의상 착장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CES 2019 현장에서는 MR(혼합현실, Mixed Reality) 기반으로 사용자와 닮은 3D 아바타를 생성해 사용자의 얼굴, 움직임 등을 바로 반영하고 3D 의상을 렌더링해 착장할 수 있는 아바타 피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자체 개발한 물리 기반 의상 드레이핑 솔버(Draping solver)를 적용해, 실시간 직물 시뮬레이션 기반의 사실적인 겹옷 처리를 통해 자연스러운 착장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타 가상 피팅 서비스와의 차별점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의학계에서 피부 색조 구분 표준으로 활용하고 있는 피츠패트릭 스케일(Fitzpatrick Scale)에 근거한 피부색 구현 기능도 추가했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아바타 기술은 대부분의 글로벌 대기업들의 소비자 대상의 광범위한 응용 프로그램에 요구되는 기술이다. AR, VR 분야뿐만 아니라 모바일 개인화 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실적인 아바타 기술은 사용자에게 보다 친밀한 디지털 아이텐티티를 부여해 몰입감을 높일 수 있어 VR 사업에서도 중요한 에셋으로, 이번 CES를 통해 검증된 자사의 아바타 기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다각화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프엑스기어는 'CES 2018'에서 VR 헤드셋 ‘NOON VR’로 VR 제품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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