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테크노파크 문 열어

입력 2008-06-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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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테크노파크(TP)가 18일 국비를 지원받아 건립하고 있는 전국 14개 테크노파크 중 13번째로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 김완주 전북도지사, 유성엽·김춘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등 학계·연구계·산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 TP는 전주시로부터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지방산단) 내 일부 부지를 출연 받아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5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 시설공사를 착공했다.

신축된 전북 TP는 지하 1층·지상 5층의 '본부동'(4701㎡), 지하 1층·지상 3층의 '생산동(테크노빌) 2개동'(1만5947㎡) 등 연면적 2만648㎡ 규모다.

특히 생산동에는 옵토웰 등 15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벤처 지원동'을 건축해 30여개 업체를 추가로 입주 시킬 계획이다.

임채민 차관은 이날 개청식 행사에서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주도의 지역경제 발전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 및 지역의 자율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지자체·민간이 협력해 구축한 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육성 및 신기술 창업활성화 등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해야 한다"며 지역경제 발전에 중심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개청식 행사이후 임 차관은 테크노파크 입주 기업 등 지역 기업대표 3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참석한 업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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