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사 리스크관리 강화 필요

입력 2008-06-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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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투자업계 간담회 개최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투자업은 본질적으로 다른 금융산업보다 리스크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자산운용의 자율성 확대 등 규제개혁 추진, 신규 진입 확대 등에 따라 리스크가 과거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리스크평가시스템 평가 결과와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감독·검사를 연계, 리스크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18일 최근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진입규제 완화를 계기로 금융투자업계의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리스크 관리 현황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금융투자업계 리스크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증권연구원의 신보성 박사가 '금융투자회사의 리스크관리 필요성 및 Best Practice'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신 박사는 "우리나라 증권회사의 경우 위탁매매 의존도(56%)가 높고, 자산운용회사의 경우에도 자산운용의 제한 등으로 리스크가 크지 않지만 앞으로 인수, M&A 등 고부가 IB업무 수행, 해외펀드 등 자산운용규모 증가 등으로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며 리스크관리시스템 선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금융위는 리스크평가 결과에 따라 ▲모니터링 ▲서면점검 ▲부문검사 ▲종합검사의 순으로 감독·검사를 차별화하고, 검사주기 및 투입인력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창용 부위원장은 "금융투자회사가 장기적으로 발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리스크관리가 핵심요소임을 경영진이 인식해야 한다"며 "회사 스스로 영업 전략에 맞는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하고, 전문인력도 양성해 리스크관리능력을 적극 배양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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