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내 일회용품 친환경 재질로 변경

입력 2019-01-07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제주항공)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15일부터 종이컵과 냅킨 등 기내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친환경 소재 제품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 조종사들은 2017년부터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탄소저감 비행을 시작한 바 있다. 일회용품을 친환경 소재 제품으로 바꾸는 것은 환경보호를 위한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 2탄인 셈이다.

제주항공이 지난해 기내에서 사용한 일회용 종이컵은 840만 개다. 친환경 소재 종이컵을 사용하면 일회용 컵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등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작은 변화이지만 고객과 기업이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행의 즐거움도 경험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인식할 수 있는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56,000
    • +6.31%
    • 이더리움
    • 4,202,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6.11%
    • 리플
    • 721
    • +1.98%
    • 솔라나
    • 216,400
    • +7.61%
    • 에이다
    • 631
    • +4.64%
    • 이오스
    • 1,110
    • +3.54%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9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400
    • +6.06%
    • 체인링크
    • 19,250
    • +5.19%
    • 샌드박스
    • 615
    • +6.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