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중국 상해지수 급락 마감...2794.75(79.35P↓)

입력 2008-06-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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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소폭 반등했던 중국 상해지수가 결국 급락하며 마감했다.

17일 상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79.35포인트) 떨어진 2794.75를 기록해 1개월전 대비 21.10%, 3개월전 대비 25.14% 하락했다.

또한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는 전일에 이어 각각 4.95%, 5.06% 급락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그간 낙폭에 따른 반발 매수세의 유입으로 오전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 긴축에 대한 우려와 고유가 부담, 삼일중공의 60억위안에 달하는 비유통주 물량의 해제에 따른 수급부담 등으로 결국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은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2800선이 무너진 이상 이제는 지지선이 아예 없는 상황으로 본다"며 "어제의 경우에도 반등이라고 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증감위 관련인의 공식 발표 내용은 아니지만 증시 부양책이 당분간 나오지 않을 거라고 현지 언론에 대서 특필됐다"며 "기업실적이나 수급 등 좋은게 하나도 없이 그나마 기대한건 정부 정책뿐이었는데, 이번 기사 내용이 시장에는 쇼크로 작용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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