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갑질 논란은 억울" 대국민사과 무색한 단어선택…친구의 사견 '아슬아슬'

입력 2019-01-04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청와대가 이르면 다음주 비서실 개편을 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가 언급되고 있다.

노영민 주중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언급되기도 했다. 반면 노 대사는 지난 2015년 자신의 시집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놓고 광물자원공사에 200만원, 석탄공사 50만원, 다른 공기업에 100만원어치를 판매해 이른바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노 대사는 대국민 사과를 하고 산업통상자원위원장직을 내려놓기도 했다.

그러나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은 노 주중대사가 이미 사과했던 일을 중요한 시기에 사견을 담아 언급해 논란이 예상된다. 설훈 최고의원은 4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서 노영민 대사에 대해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친구로 지낸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시집을 내고 억울하게 돈을 받았다고 해서 출마도 못했다"면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30,000
    • +1.48%
    • 이더리움
    • 5,304,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54%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29,800
    • -0.3%
    • 에이다
    • 632
    • +0.32%
    • 이오스
    • 1,139
    • +0.71%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0.77%
    • 체인링크
    • 24,990
    • -2.76%
    • 샌드박스
    • 645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