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빛낼 ‘돼지띠 CEO’] 이상호 11번가 대표

입력 2019-01-02 08:18 수정 2019-01-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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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의 믿을 맨’ 진화한 이커머스 관심 집중

지난해 9월 11번가는 SK플래닛에서 분할해 새롭게 출범했다. 새 출발하는 11번가의 수장으로 발탁된 이상호 대표는 1971년 생 돼지띠다.

그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이커머스 육성을 공언하면서 11번가의 분리를 결정한 후 발탁한 인사라는 점에서 ‘최태원의 믿을 맨’으로 불린다. 이 대표는 SK플래닛의 기술총괄(CTO)을 거쳐 SK텔레콤에서 AI(인공지능) 서비스를 총괄해 온 음성검색 분야 전문가다. LG전자, NHN과 카카오를 두루 거친 후 SK에 영입된 그는 대표이사 취임 초 한층 진화한 이커머스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이 대표은 11번가 출범식에서 ‘커머스 포털’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커머스포털은 쇼핑정보 취득, 상품검색, 구매 등 쇼핑과 관련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오픈마켓의 강점을 살리면서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올해 그에게 주어진 과제다.

그는 앞서 출범식을 통해 이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 대표는 당시 “고객과 소통하며 기술혁신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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