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홍종학 중기부 장관 "새해 중소기업 생산성 높이겠다"

입력 2018-12-31 14:18 수정 2018-12-31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는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이를 위해 내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10명 이상 중소제조업의 50%인 3만개 기업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해 불량률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또 "2022년까지 4차 산업혁명 전문 인력을 10만명 양성하고 연구개발 자금 1조원도 지원하겠다"며 " 기술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하고 신용이 낮은 기업에게 저리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창업지원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홍 장관은 "4조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만들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며 혁신주체가 소통하며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공간도 설립하겠다"고 설명했다.

규제 샌드박스도 도입해 연대보증을 폐지할 계획도 언급했다.

홍 장관은 “중소,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은 주력산업의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도전정신과 부단한 노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많은 결실을 만들어 냈다”며 “지난해 보여주신 열정과 노력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노동현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설득해 중소기업이 기펴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34,000
    • -2.43%
    • 이더리움
    • 5,320,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5.13%
    • 리플
    • 731
    • -1.35%
    • 솔라나
    • 232,700
    • -1.4%
    • 에이다
    • 635
    • -2.16%
    • 이오스
    • 1,124
    • -3.77%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1.97%
    • 체인링크
    • 25,450
    • -0.93%
    • 샌드박스
    • 619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