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해넘이' 아름다운 국립공원 6곳-태백산 천제단 월악산 옥순봉 무등산 서석대

입력 2018-12-3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백산 천제단에서 바라본 능선(왼쪽) 태백산 주목과 함께하는 일출(국립공원관리공단)
▲태백산 천제단에서 바라본 능선(왼쪽) 태백산 주목과 함께하는 일출(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8년 한해를 정리하고, 기해년(己亥年) 새해 행복을 기원할 수 있는 국립공원 해맞이·해넘이 주요 명소 6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맞이 명소는 △태백산 천제단 △월악산 옥순봉 △무등산 서석대 등 3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해맞이 명소는 2시간 내외 짧은 코스로, 남녀노소 쉽게 해맞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태백산 천제단은 험하지 않아 가족 산행지로서 인기가 많다. 겨울이면 환상적인 상고대와 어우러진 일출이 장관이다.

월악산 옥순봉은 초보자도 무난히 오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탐방이 가능하다.

무등산 서석대는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주상절리의 신비로움과 함께 새해 희망을 기원할 수 있는 곳이다. 또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중머리재, 장불재에서도 해맞이가 가능하다.


▲태안해안 삼봉해수욕장 일몰(왼쪽) 한려해상 달아공원 일몰(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 삼봉해수욕장 일몰(왼쪽) 한려해상 달아공원 일몰(국립공원관리공단)


해넘이 명소는 △소백산 부석사 △태안해안 삼봉 △한려해상 달아공원 등 3곳이다.

소백산 부석사는 산의 온화한 능선 사이로 떨어지는 석양이 장관이다.

태안해안의 삼봉해수욕장은 꽃지에 비해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아 여유롭게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다. 낙지탕, 꽃게, 굴 등 지역 먹거리도 풍성하다.

한려해상 달아공원은 국내 최고의 해넘이를 자랑하는 곳이다. 한려 쪽빛 바다에 크고 작은 섬 눈길 닿는 곳마다 일렁이는 아름다움이 매력적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 시 주의할 점은 해맞이·해넘이를 안전하게 보기 위해서 방한복 등 보온장비를 준비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은 코스를 선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 외에도 경주 석굴암, 변산반도 채석강 등 아름다운 국립공원 해맞이·해넘이 탐방 명소 25곳에 대한 정보도 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 또는 블로그(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45,000
    • -0.34%
    • 이더리움
    • 4,432,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1.07%
    • 리플
    • 720
    • +0%
    • 솔라나
    • 189,700
    • -1.35%
    • 에이다
    • 635
    • -1.4%
    • 이오스
    • 1,134
    • +1.98%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7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0.66%
    • 체인링크
    • 19,530
    • -1.21%
    • 샌드박스
    • 617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