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오후 6시 이후 해제될 듯”

입력 2018-12-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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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 '윈드시어' 특보가 발령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29일 오전 8시 16분을 기해 제주공항 이착륙 양방향에 윈드시어 특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윈드시어는 '바람(Wind)'과 '자른다(Shear)'가 결합한 용어다. 항공기 이착륙 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노트 이상의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할 경우에 발효된다. 현재 제주에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특보는 오늘 저녁 6시 이후 해제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공항공사는 "오전 10시 기준, 결항한 항공편은 없으나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제주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라산 어리목 17.0㎝, 산천단 3.3㎝, 유수암 1.8㎝의 눈이 쌓였다. 전일 오후 산지에 내려진 대설경보도 여전히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30일 오전까지 산지에 5∼20㎝, 산지를 제외한 곳에 1∼5㎝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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