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전력산업 호황+지주사 전환가치 주목 '매수'-신영證

입력 2008-06-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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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3일 일진전기에 대해 전력산업 호황에 따른 실적 성장과 지주회사 전환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장우용 신영증권 연구원은 "선진국의 전력시스템 교체수요 증가, 중동의 도시개발과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투자에 의한 전력설비 수요 증가로 향후 2~3년간 전세계 전력 산업의 호황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하지만 다품종 소량생산이 필요한 전력 산업의 특성상 해외 선두업체가 모든 시장을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일진전기와 같은 후발 주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니치 마켓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2008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9221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으로 전망되고 2009년 매출액은 1.1조원,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이다.

장 연구원은 "지주회사 전환과 함께 일부 자산의 재평가로 현재 일진전기 주주의 지분 가치는 재상장 이후(8월1일 예정) 약 8%의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와 함께 재무 건전성 확보로 추가 M&A 여력 증대, 자회사의 리스크 부담 완화 등의 이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일진전기가 주력 사업인 전력 설비, 전선 사업외에도 매연저감장치, 조명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RFID,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해 향후 성장 원동력 및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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