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경쟁력 강화 포석 합병 긍정적 ‘목표가↑’-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12-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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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0일 에스엘에 대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병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 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연구원은 “에스엘이 자회사 에스엘라이팅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며 “합병에 따른 비용 절감과 규모화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합병 후 법인은 단순 합산 기준으로 내년 매출 2조7000억 원, 순이익은 1280억 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의 저성장과 자동차 밸류 체인의 수익성 하락이 지속하고 있는 시점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병은 긍정적”이라며 “고수익의 지분법 자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에스엘의 연결 순이익 증가 폭이 주식 수 희석 폭보다 크다”고 판단했다.

그는 “만약 지배구조 단순화의 성과가 확인된다면 목표주가는 2만6000원 이상까지 조정될 수 있다”며 “과거 복잡한 지배구조에 따른 경영 비효율성 및 소액주주 차별화 가능성 우려로 밸류에이션에서 할인되던 부분이 이번 합병을 통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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