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눈높이 낮춰야-케이프투자증권

입력 2018-12-19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프투자증권은 19일 성공적인 2018년을 보냈지만 목표주가 눈높이를 낮춰야 할 할 때라고 밝혔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바이오로직스 매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콜레라백신은 상용 백신이 아닌 정책(세계보건기구 정책, 국가보건 등) 백신”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나 국가 상황에 영향을 받아 실적 전망치는 실제 수출비율을 적용, 20%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252원”이며 “목표가는 1만1000원에서 8000원으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유바이오로직스 주력 사업인 콜레라백신 시장의 특징은 국제 기구의 정책에 따라 시장 규모가 좌우된다는 것이다.

앞으로 목표주가를 좌우할 변수는 신규 사업의 성공 여부다.

김 연구원은 “장티푸스, 폐렴구균, 수막구균 등의 접합 백신과 신제품을 생산할 춘천 신공장이 내년 3월 완공될 전망”이라며 “스웨덴 스톡홀름의 바이오텍 SBH사의 ETEC(장관독소 생산성 대장균) 백신인 ‘ETVAX’의 임상 3상 시료를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초도 물량 50억 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54,000
    • -0.75%
    • 이더리움
    • 4,104,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1.51%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221,600
    • +3.02%
    • 에이다
    • 634
    • +1.44%
    • 이오스
    • 1,114
    • +0.72%
    • 트론
    • 174
    • -1.69%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1.2%
    • 체인링크
    • 19,280
    • +0.73%
    • 샌드박스
    • 598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