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10] 지란지교, 암호화폐 지갑 ‘디센트’ 미국ㆍ유럽 출시 임박

입력 2018-12-17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8-12-17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보안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가 내년 초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디센트(D'CENT)’를 미국과 유럽 지역에 선보인다.

디센트는 지란지교시큐리티와 사물인터넷(IoT) 보안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가 공동 개발했다. 아이오트러스트의 보안운영체제(Secure OS) 기술, 보안칩 기술, 지문인식 기술 등을 적용했다.

또 지란지교시큐리티는 1월 중으로 아이오트러스트와 디센트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디센트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오트러스트 관계자는 17일 “디센트 하드웨어 지갑은 내년 초 유럽 통합규격인증(CE), 미국 FCC(전파통신규격) 인증 등을 획득하고 1분기 내 현지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디센트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는 내년 1월 무료 출시, 2020년 유료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디센트는 오프라인으로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콜드월렛 방식의 하드웨어 지갑 브랜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올해 10월 하드웨어 기기 지갑과 마이크로SD카드(모바일용) 등 2가지 제품을 출시하고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ERC-20Token, 모나코인, 리플 등을 지원한다.

현재 주력 판매 지역은 일본이다. 현지 인증 등 절차를 거쳐 일본 사전영업 및 전시회를 통해 2000대를 선주문 받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일본은 암호화폐 시장 규모 세계 2위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암호화폐 사용이 쉽다”며 “디센트의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공략 시장은 세계 1위인 미국이며, 유럽도 동시 진출을 검토 중”이라며 “일본을 비롯해 해외 국가별 전자기기 유통업체들과 계약을 추가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디센트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는 암호화페 지갑의 역할을 한층 더 보완하는 서비스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월렛 복구 △관리자를 통한 앱 설치 및 제거 △보안 업데이트 등 보안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개인별 특화 관리를 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까지 더해지면 디센트의 사용자는 암호화폐 거래 비밀번호 분실 우려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이사
조원희(단독대표)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20,000
    • -0.95%
    • 이더리움
    • 4,207,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2.88%
    • 리플
    • 2,693
    • -3.16%
    • 솔라나
    • 177,700
    • -3.48%
    • 에이다
    • 523
    • -4.56%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08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1.72%
    • 체인링크
    • 17,780
    • -2.58%
    • 샌드박스
    • 166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