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개인·기관 매수에 나흘만에 상승...1781.67(7.29P↑)

입력 2008-06-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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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41%(7.29포인트) 오른 1781.6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 다우산업평균이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물로 이내 하락 반전했다. 이후 개인 매수세의 증가와 기관의 매수 전환으로 상승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개인은 나흘째 '사자'를 유지하며 197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974억원어치를 사들여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2937억원 순매도해 사흘째 '팔자'를 유지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462억원 매수세가 유입됐고 비차익거래로 9억원 매물이 나와 총 453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올라 전기전자(2.04%), 보험(1.82%), 비금속광물(1.40%), 건설업(1.30%), 종이목재(1.28%), 의료정밀(1.19%), 운수창고(1.03%)를 비롯해 화학, 섬유의복, 제조업, 음식료업, 서비스업, 의약품, 기계, 금융업이 1% 미만 올랐고 통신업, 철강금속, 증권,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은행, 유통업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소폭 하락한 하이닉스(0.16%)를 제외한 삼성전자(2.25%), LG전자(3.42%), LG디스플레이(1.90%) 등 대형IT주와 함께 국민은행(0.82%), 현대차(1.14%), 우리금융(0.57%), LG(3.73%), KT&G(2.85%)가 올랐다.

두산중공업은 가격변동이 없었고 POSCO(0.69%), 현대중공업(1.91%), 한국전력(0.16%), 신한지주(0.33%), SK텔레콤(4.00%)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하이브리드카 관련주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삼화콘덴서, 삼화전자, 성문전자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기린도 매각 건을 호재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한신DNP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청약률이 4%대에 그쳤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일에 이어 급락했다.

상한가 14개 포함 44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더한 331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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