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블랙핑크 미국 진출 가시화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8-12-14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이전 목표주가 산정 시 할인요인이었던 미국 진출 시기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블랙핑크의 미국 시장 진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뚜두뚜두' 및 'SOLO(제니 솔로)'의 높은 미국 유튜브 조회수와 해외 음원 수요를 감안할 때, 미국 시장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며 "기존 멀티플에 적용했던 10% 할인 제거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제니의 SOLO 및 송민호의 아낙네는 발매 이후 지속적으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 그룹 음원 성적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며 "이를 통해 동사는 높은 아티스트 활용력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너(12월 중순), 아이콘(12/31)의 신곡 발표가 차례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위너의 경우 송민호 솔로 이후 1개월, 아이콘의 경우 `이별길` 이후 3개월만에 신곡이 발매되는 등 컴백 주기가 단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컴백 주기 단축으로 신곡 발매가 잦아지고, 신인 데뷔를 통해 라인업이 늘어남에 따라 음원 수 증가를 통한 음원 매출 증가 및 공연 레퍼토리 확장을 통한 공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죄송합니다" 콘서트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한 김호중…팬들 반응은?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SNS에서 활개치는 'AI 걸프렌드'…딥페이크 악용 '제재 사각지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36,000
    • -0.9%
    • 이더리움
    • 4,276,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2.42%
    • 리플
    • 709
    • -1.94%
    • 솔라나
    • 237,700
    • -0.75%
    • 에이다
    • 653
    • -2.54%
    • 이오스
    • 1,093
    • -3.27%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1.47%
    • 체인링크
    • 23,080
    • +2.17%
    • 샌드박스
    • 595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