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7개社, 사내 배출권거래제 본격 시행

입력 2008-06-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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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의 본격 운영을 위한 세부운영규정 개발 및 시범거래 실시

에너지관리공단과 SK에너지·LG화학·5개 발전회사 등 사내 배출권거래제 추진기업들은 최근 올해 계획을 확정짓고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내 배출권거래제의 본격 시행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내 배출권거래제란 기업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해 적은 비용으로 감축이 가능한 사업장과 구매가 유리한 사업장간 배출권 거래를 촉진함으로써 기업의 전체 배출목표를 감축하게 하는 제도다.

올해 이들 기업은 사내 배출권거래 세부 운영규정을 개발하고 기 구축된 기업별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을 토대로 해 사내 배출권 거래제에 대한 시범거래를 실시하는 등 사내 배출권 거래제의 본격 시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LG화학, SK에너지를 필두로 전 사업장에 걸쳐 본격적으로 사내 배출권거래제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발전 5개사는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발전사간 거래의 어려움을 감안해 각 발전소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구축, 감축잠재량 파악 등 기반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앞으로 사내 배출권거래제 추진 기업들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확산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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