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군 발전기 납품 비리' 방산업체 간부 구속

입력 2018-12-13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군납용 발전기 원가를 부풀려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방산업체 관계자를 구속해 수사 중이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정희도)는 지난달 방위산업체 S사를 압수수색하고, 최모 부문장을 지난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이다.

군수발전기, 차량용 전원발생장치 등을 생산하는 S사는 군 통신회선 디지털화 사업에서 발전기 등을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S사가 납품원가를 부풀려 수십억 원대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S사가 방위산업체로 지정되고, 부당이득을 취하는 과정에서 군 전·현직 관계자들에 대한 부정청탁이 있었는지도 살펴볼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75,000
    • -2.71%
    • 이더리움
    • 4,512,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1.64%
    • 리플
    • 3,041
    • -3.77%
    • 솔라나
    • 197,000
    • -6.41%
    • 에이다
    • 618
    • -6.36%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10
    • -1.2%
    • 체인링크
    • 20,060
    • -5.82%
    • 샌드박스
    • 209
    • -7.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