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저가 매수 수요 발생 ‘목표가↑’-KB증권

입력 2018-12-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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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의 낮아진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인 단체관광객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저가 매수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5월 초부터 주가가 57% 급락했지만 지난달 20일 저점을 기점으로 26% 반등한 상황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2713억 원(YoY+12%), 영업이익은 663억 원(YoY-14%)으로 예상돼 낮아진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중국 매출액은 전기 대비 다소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사업은 비용 절감보다는 매출 성장에 집중할 때라고 판단된다”며 “내년에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법인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고 투자는 이니스프리와 설화수에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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