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4억유로 해외 유동화증권 발행

입력 2008-06-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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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12일 총 4억유로(원화 약 6500억원) 규모의 변동금리 주택담보유동화증권(RMBS)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만기는 가중평균만기 3년, 예상만기 6년이며 발행금리는 유리보(Euribor,유럽은행간 금리)에 1.1%p를 더한 수준으로 최근 시중은행들의 조달금리수준을 감안할 때 상당히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KB국민은행 RMBS는 사모로 발행되는데 유럽의 기관투자자가 해당 RMBS를 단독으로 투자하는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발행은 국민은행 최초의 해외 RMBS 발행으로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와 무디스(Moody's)로부터 AAA 등급을 부여받았다.

국민은행은 자본조달수단 다변화, 재무ㆍ리스크 관리수단으로의 활용, 조달비용 감소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RMBS 발행을 추진하여 왔다.

따라서 이번 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RMBS 발행을 위한 프로세스 정비라는 부가적인 효과와 함께 향후 추가 발행에 대해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인혜원 부장은 "최근 어려운 해외자금조달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RMBS 발행을 통해 자금조달 수단을 다양화하고 저리로 조달된 자금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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