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주스, 청음이지 서비스로 OGQ 시드 투자 유치

입력 2018-12-11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음악 분야 에듀테크 스타트업 ㈜주스가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OGQ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시드 투자로 구체적인 금액은 비공개다.

주스는 온라인 청음 교육 서비스인 ‘청음이지’를 운영 중이다. 청음이지는 온라인으로 청음 교육과 학습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온라인상에서 ‘청음 교육 콘텐츠 테스트’와 ‘답안 제출’에서 나아가 ‘결과 분석’과 ‘맞춤 콘텐츠 제공’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스 김준호 대표는 “학생들 스스로가 청음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함과 동시에 선생님이 청음 문제를 직접 제작할 수 있게끔 했다”며 “이로써 기존 오프라인 일변도였던 음악 교육 채널을 청음이지로 다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 스타트업이 후배 스타트업에 투자에 생태계를 이뤘던 선례들처럼 주스도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음악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드 투자를 결정한 OGQ의 최장원 서비스본부장은 “이용자가 음악의 각 요소별로 본인의 취약점을 분석할 수 있게 하는 테크 기반 스타트업”이라고 주스를 평했다.

이어 “음악 저작권 콘텐츠 확보와 청음이지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청음이지에서 제공 중인 교육용 음원 콘텐츠는 총 2300여개에 달하며, OGQ 플랫폼에 공급 중인 음원은 약 2만개에 이른다.

OGQ는 약 900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음원, 스티커, 이미지, 동영상, 폰트 등의 저작권 리소스 콘텐츠를 판매하고 있는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이다. OGQ는 현재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 OGQ마켓 공동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입시철을 맞아 청음이지의 이용자가 급상승 중이며, 내년에는 ‘음악’의 특성을 살려 국내에서 나아가 해외 진출을 할 것이라고 주스 측은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93,000
    • +1.74%
    • 이더리움
    • 4,292,000
    • +4.99%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7.76%
    • 리플
    • 725
    • +1.26%
    • 솔라나
    • 239,000
    • +6.22%
    • 에이다
    • 669
    • +3.88%
    • 이오스
    • 1,136
    • +2.25%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4.79%
    • 체인링크
    • 22,540
    • +3.63%
    • 샌드박스
    • 619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