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모터스, 고유가 수혜 입나(?)

입력 2008-06-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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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터스가 고유가 시대에 자전거 관련주에 이어 새롭게 주목 받으며 급등하고 있다.

S&T모터스는 10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전일보다 60원(9.68%) 오른 680원에 거래되며 이틀간의 하락장에서 벗어나고 있다.

S&T모터스의 이같은 급등은 기름값 폭등과 함게 자전거가 현실적으로 자동차의 대체제로 한계가 있는 반면, 스쿠터는 자동차를 대체할 가능성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S&T모터스는 이륜차 전문 생산업체로 대림자동차와 함께 독과점 시장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S&T그룹이 인수, 효성기계에서 S&T모터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남경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T모터스의 주가 급등은 단순 기대감과 단기간에 크게 빠진 주가 영향인 것 같다"며 "국내 오토바이 시장이 2006년부터 살아나고는 있으나 S&T모터스의 턴어라운드 시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해외시장의 경우 베트남을 꽉 잡고 있는 혼다와 붙어야 하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중국쪽이 치고 올라오는 있어 중간에 낀 상황"이라며 "다른 사업을 찾기에는 무리가 있는 등 S&T그룹주 중 성장 모멘텀은 가장 약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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