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넥타이 풀고 생산성 높인다"

입력 2008-06-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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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넥타이를 푼다.

대한항공은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약 3개월의 하절기 동안 넥타이를 매지 않는 ‘노타이(No Tie) 근무’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을 경우 체감온도가 2℃ 정도 내려간다는 점에서 여름 기간 동안 냉방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타이로 근무할 경우 직원들의 복장을 간편하게 변화시켜 회사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꾸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격식보다는 실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노타이 근무를 통해 고유가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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